금호 타이어 화재

 

 

2025년 5월 17일 오전 7시 11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2공장의 고무 정련 공정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곳은 타이어 생산을 위한 생고무와 화학 첨가제를 혼합하는 핵심 공정입니다 .

 

🔥 화재 발생 위치 및 원인

 

• 발생 장소: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 화재 원인: 생고무를 예열하는 산업용 오븐 장치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추정 .

🧯 피해 규모 및 영향

 

• 공장 피해: 2공장 전체의 약 50~70%가 소실되었으며, 정련 공정이 위치한 주요 설비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 생산 중단: 광주공장은 하루 평균 3만 3천 개, 연간 약 1,2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해왔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생산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
• 인명 피해: 공장 근무자 1명이 다리 골절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이 화재 진압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
• 환경 피해: 화재로 발생한 검은 연기와 분진이 광주 전역에 퍼져 차량과 주택 등에 얼룩이 생기는 등 2차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 피해액 및 복구 전망

 

• 피해액: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피해액은 없으나, 공장 주요 설비의 소실과 생산 중단으로 인한 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복구 전망: 화재 진화에는 약 31시간 40분이 소요되었으며, 생산 재개까지는 수일에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 대응 및 향후 계획

 

• 비상 대응 체제 가동: 금호타이어는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여 피해 복구와 생산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 주민 피해 보상: 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 계획을 마련 중이며, 광주시 등과 협조하여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생산 전환 검토: 타이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공장으로의 생산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번 화재는 금호타이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관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후 복구 과정과 피해 보상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금호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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